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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5일 일요일 조회수 : 773

봄 길

-정호승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 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꽃잎은 흩어져도

보라

사랑이 끝난 곳에서도

사랑으로 남아 있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사랑이 되어

한없는 봄 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사람은 태어나서 인생의 길을 찾아 떠나야 하는 운며이다..

끝없는 길(도)를 탐구를 통해  인간이 인간 답게 살 수 있을까 

아름다은 삶을 갈까를 고민하는 존재이다.


더 나아가 종교라는 것도 길을 알기 위함이다. 

진리(길)를 깨달아 인간  세계를 넘어 하늘의 뜻을 헤아리고 

그 뜻에 따라 살아가도록 하는 것이 종교다.


<봄길이 되는 사람> 

봄은 영어로 spring(새싻이 솟아 오르는, 스프링 처럼 튀어 오른다는 뜻)

봄길을 계절의 언 땅을 헤집고 새 생명을 솟구치게 하는 희망과 기쁨의 계절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르 지고 걸어가신 길,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생명의 길,

죽음을 이긴 생명의 길, 이 모든 길이야말로 처음 길이요, 새로은 길이요,

길위에서 살다가 길의 끝자락 가라바리 언덕에서 구원이 길을 여신 봄길은 내셨다.

  -미소한 감상, 올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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