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어디서'가 아니라 누구와’의 문제. 

222명을 대상으로 행복의 측정에 가장 행복하다고 
답한 10%의 사람들은 나머지 사람들과 가장 큰 
차이점을 무엇이었을까? 돈, 건강, 운동, 종교였을까? 
아니다. 가장 큰 기준은 바로 관계였다.

요즘 우리 사회에서는 어디서 살 것인가?’의 
프레임이 광풍처럼 몰아치고 있다. 어디서 살고, 어디서 
쇼핑하고, 어디서 식사할 것인가라는 장소의 프레임이 
한국인들의 삶을 지배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심리학 연구들은 행복은 어디서’의 
문제가 아니라 누구와’의 문제임을 분명하게 
밝혀주고 있다. 탁월한 성취를 이룬 사람들, 
커다란 역경을 이겨낸 사람들, 자기 삶에 만족을 
누리는 사람들, 이들에게는 거의 예외 없이 ‘
누군가“가 있었다.

프레임(Frame) : 심리학에 ‘프레임’은 
‘세상을 마라보는 마음의 창’을 의미한다. 
어떤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 세상을 관조하는 
사고방식, 세가에 대한 비유, 사람들에 대한 
고정관념 등이 모두 여기에 속한다.
- 「프레임」(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