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바꾸는 프레임(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 

어는 날 세실과 모리스가 예배를 드리러 가는 중이었다.
“모리스, 자넨 기도 중에 담배를 피워도 된다고 생각하나?”
“글쎄 잘 잘 모르겠는데…. 랍비께 한번 여쭤보는 게 어떻겠나?”
세실이 랍비에게 가서물었다.
“선생님, 기도 중에 담배를 피워도 되나요?”

“정색을 하며 대답하기를)형제여, 그건 절대 안 되네. 
기도는 신과 나누는 엄숙한 대화인데 그럴 순 없지.”
세실로부터 랍비의 답을 들은 모리스가 말했다.
“그건 자네가 질문을 잘못했기 때문이야. 
내가 가서 다시 여쭤보겠네.

이번에는 모리스가 랍비에게 물었다.
“선생님, 담배를 피우는 중에는 기도를 하면 안 되나요?”
“얼굴에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형제여,
 기도는 때와 장소가 필요 없다네. 
담배를 피우는 중에도 기도는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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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널리 회자되는 유머 중 하나다.
동일한 행동도 어떻게 프레임 하느냐에 따라 
우리가 삶에서 얻어내는 결과물이 결정적으로 달라진다.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 위해서 
프레임을 알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예; 행복과 불행, 사람과 죽음, 성공과 실패, 심지어 비만에
이르기 까지 프레임이 놀라운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프레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