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맹수의 먹이가 되게 버려 두십시오. 나는 그것을 통해서 하느님께 갈 수 있는 것입니다.
나는 하느님의 밀알입니다.
나는 맹수의 이에 갈려서 그리스도의 깨끗한 빵이 될 것입니다.
이 맹수라는 도구를 통해서 내가 하느님께 봉헌된 희생 제물이 될 수 있도록
그리스도께 기도하십시오.
이 세상의 모든 쾌락도 지상의 모든 왕국도 나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이 세상 극변까지를 다스리는 것보다
그리스도 예수와 일치하기 위해 죽는 것이 나에게는 더 좋습니다.
내가 찾고 있는 것은 우리를 위해서 죽으신 바로 그분이며
내가 원하것은 우리를 위해 부활하신 바로 그분입니다.
다시 태어나는 내 출생의 때가 가까웠습니다. 형제들이여, 나를 잊어버리십시오.
내가 이 생명을 얻는데 방해하지 마십시오. 나를 죽음의 상태에 놔두려 하지 마십시오.
하느님께 가고자 하는 사람을 세상에다 던지지 마십시오.
물질로써 유혹하지 마십시오. 나에게 깨끗한 빛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후략>
- 안티오키아의 성 이냐시오 주교 순교자의 「로마 신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발췌
그러자 예수님께서 토마스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느냐?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Jesus said to him, "Have you come to believe because you have seen me? Blessed are those who have not seen and have believed.") / 요한 20,29
2011-10-20
김광운T/A
"네가 천주를 보았느냐?" "어찌 보고서야 믿겠습니까? 오관이라 하는 것은 소리 색깔 냄새 맛이나 분별하지만 형체를 볼수 없는 의리는 마음이 분별합니다." (옥중편지 이경언 바오로가 쓴 심문기 57P 중에서) ^^*
2011-10-18
박정임(안젤라)
하루를 천 년 같이 천 년을 하루 같이 사는 것 곧 초월의 삶, 영원한 삶이 되네요. 영생이란 말이되겠어요...스티브 잡스의 스탠포드대학 졸업 연설문 첨부화일로 올리고 싶은데 올릴 수 있는지?
2011-10-17
이경숙
재물을 탐하는 하루살이의 삶이 아닌 비움과 나눔으로 하느님의 `영원한 하루'가 되게 하소서...........주님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습니다.(With the Lord one day is like a thousand years and a thousand years like one day.) / 2베드 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