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창에 "영성의샘물" 이라고 입력하시면 바로 접속됩니다.   
오늘 영성의 샘물 좋아하는 시

좋아하는 시
 
2009년 12월 4일 금요일 조회수 : 2058

차를 마셔요/ 이해인

 


     
        
차를 마셔요/ 이해인

오래오래 참고 
기다리는 법을 배우고 싶거든 

차를 마셔요, 

우리 

뜻대로만 되지 않는 세상일들 
혼자서 만들어 내는 쓸쓸함 

남이
만들어 준 근심과 상처들을 
단숨에 잊을 순 없어도 

노여움을 품지 않을 수 있는 
용기를 배우며
함께 차를 마셔요.



Summer Rain  -Gheorghe Zamfir
 
   
하루하루가 왜 이리 버거운지요... 그만 살고싶다는 생각이 문득 지나 하느님께 죄송하다 고백성사를 하였습니다. 한 숨 돌리는 차 한잔의 고마움 ~ 2010-04-03 이미선데레사
참는법과 기다리는법을 알아가는 차한잔속에서 함께하는것을... 2009-12-04 정안자안젤라

50자 의견


의견달기
 
  
 
어머니의 聖所
김홍언신부  
2021-03-15
12233 
생명에서 물건으로
김홍언신부  
2021-03-03
1382 
부엌을 기리는 노래
김홍언신부  
2021-02-15
1657 
우람한 건물 앞에서
김홍언신부  
2021-02-05
1804 
흙냄새
김홍언신부  
2021-01-29
1696 
틈
김홍언신부  
2021-01-27
1573 
귀천
김홍언신부  
2021-01-21
2270 
그리움이 나를 움직인다
김홍언신부  
2021-01-11
1180 
나 당신을 기다릴 수만 있다면
김홍언신부  
2020-12-28
992 
꽃 들
김홍언신부  
2020-12-18
1008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김홍언신부  
2020-12-07
1023 
저렇게 눈떠야 한다.
김홍언신부  
2020-11-27
1104 
봄 길
김홍언신부  
2020-11-15
1120 
You raise me up
김홍언신부  
2020-11-06
1144 
기도 편지
김홍언신부  
2020-11-02
1188 
그리스도인의 향기
김홍언신부  
2020-10-28
1070 
가을날
김홍언신부  
2020-10-24
1194 
갈 대
김홍언신부  
2020-10-21
1222 
가을 햇볕
김홍언신부  
2020-10-19
1155 
10월
김홍언신부  
2020-10-13
1287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메일주소
메일 저장
메일주소
 
성    명
메일주소
���ڰ� �� �Ⱥ��̽ø� Ŭ���ϼ���
위의 글자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