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은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시간이 가지 않는다는 느낌이 드는 시절입니다. 그런데 지나고 나면

언제 그렇게 다 흘러가 버렸나 싶어지는 게 시간이기도 합니다.

나이 드신 분들은 하나같이 똑같은 대답을 내놓으십니다.

세월이 유수와 같다고 말입니다.

사람이 태어나는 것에는 순서가 있을지 몰라도

죽는 것에는 순서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살아 있는 지금 이 순간 마음가짐을 바로 하고,

주어진 시간을 소중히 여겨 아껴 써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시간을 낭비하며 살기도 합니다.

일본의 한 회사원이 30년 동안 살아온 자기 시간을 분석했는데,

30년을 환산하면 10,950일인데, 그중 잠을 잔 날이 3,505일,

기분이 좋지 않았던 날이 1,596일, 텔레비전을 보았던 시간이 775일,

차를 타는 시간이 691일 등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결론은 유용하게 사용한 시간보다 낭비한 시간이 더 많고

그 회사원의 삶은 대부분 우리 모습과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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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