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메시지와 행동 양식에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길들여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메시지들은 흔히 미처 말을 하기도 전에

(구어를 익히기도 전에) 말과 무관하게 간접적으로 

전달되곤 한다. 그래서 이런 것들이 잘못되어 있을 

경우에 밝혀내고 평가하고 바로잡기가 힘들다.

                           -「무엇을 위해 사는가」

♣백지와 같은 유아기나 영아기에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자신과 접촉하는 사람들에게서 감정이입으로 

자아가 형성되는데 만약 부정적, 거짓된 주위 

사람들의 행동 양식과 언어들에 의해 모방되어 

부정적 자화상이나 거짓자아가 벌써 형성된다는 

것입니다. 특히 그가 접한 사회 환경의 잘못된 

가치관이 그대로 식별을 못 하는 어린이에게 

거짓된 자화상과 거짓자아가 형성되어 그가 속한 

사회의 기류에 따라 평생을 살아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