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기도하고자 할 때 먼저 해야 할 질문은
“어떻게 나의 움켜진 손을 펼 것인가?”하는 것이다.
그는 기도란 인간의 마음 안에서 두려움으로
단단히 잡고 있는 어떤 것을 열어젖히는 것과
비슷하다고 암시했던 것일까?
기도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다가오도록
우리로 하여금 열려 있게 한다고 쓰고 있다.
만일 신에게 이르는 그러한 관문이 있다면,
우리 인간들은 그리로 들어가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하지 않을까?
그곳은 우리가 삶과 하느님의 현존까지도
두드릴 수 있을 만큼
영혼의 근저에까지 이끌려가지 않겠는가?
-「열린 손으로」에서
♣“하느님을 위하여 사랑의 에너지들을 활용하기”를
시작하는 것은 먼저 나를 열어드리는 은혜로운 여정이
시작되었다. 나는 용케도 기도와 관상과 영성 생활의
풍요로움을 스스로 발견하였다.
분주함과 소음이 만연한 이 세상에서 우리 자신의
고요하나 중심부로 되돌아가야 함에 관하여
분명한 결심을 하는 것이다.
‘움켜쥔 주먹에서 열린 손으로의 전환’의 의미는?
“손을 펴서 하느님의 현존에 발을 들여놓으라.”
곧 “그 현존에 참여하라.”는 요청은 여전하며,
이는 오늘날 그 어느 때보다 더 긴박하다.
오늘날 정신과 마음의 근본적인 회심을 요청하고
있다는 것이다. -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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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