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복음서 6장 24절과 그 병행구절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단언하신다. “그러나 불행하여라, 

너희 부유한사람들! 너희는 이미 위로를 받았다.” 

‘불행하여라’는 사실 ‘에구구!’로 번역해야 

할 것이다. 여기서 예수님은 재산을 모으는 데 

열중하면서 선을 이루기를 희망하는 인류에게 

깊은 유감을 표현하고, 그들이 하느님께 이를 

수 있는 가능성은 없다고 잘라 말씀하신다.

♣마치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다. 

너희의 정의, 너희의 물질적 · 영적 부유함이 

너희를 구원할 것이라고 믿었다. 만일 너희가 

가난한 자, 곤경에 빠진 자, 한계에 부딪힌 자, 

부족한 자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한다면, 

나는 너희에게 갈 수 있는 가능성은 없다고 

잘라 말씀하신다. -「불완전한 나에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