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드온은 자부심이 크지 않은 듯 보인다. 

“제가 어떻게 이스라엘을 구원할 수 있단 말입니까?” 

우리 역시 얼마나 자주, 임무 앞에서 이렇게 말을 하는가.

 “왜 제가 해야 합니까? 저는 그 일을 해내지 못할 겁니다!

 저는 그럴 만한 인물이 못 됩니다.” 자부심이 낮은 사람은 

하느님에 대한 존경심도 낮기 마련이다.

♣기드온은 세상에 행하신 하느님의 활동을 깨닫지 못했다. 

“저희 조상들은 하느님께서 개입하셔서 놀라운 일을 행하셨는데,

 어디에 계십니까? 지금은 저희가 지고 있습니다!

 어디에 숨어 계십니까? 기드온은 자신에 대한 신뢰도 적었고 

하느님께 대한 믿음도 부족했다. 그럼에도 하느님께서는 

그를 선택하셨다.

-「불완전한 나에게」에서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