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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5일 월요일 조회수 : 1230
금이라 해서 다 반짝이는 것은 아니다.
- J. R R 톨킨 금이라 해서 다 반짝이는 것은 아니며 헤매는 자 다 길을 잃은 것은 아니다. 오래되었어도 강한 것은 시들지 않고 깊은 뿌리에는 서리가 닿지 못한다. 타버린 재에서 새로이 불길이 일고, 어두운 그림자에서 빛이 솟구칠 것이다. 부러진 칼날은 온전해질 것이며, 왕관을 잃은 자 다시 왕이 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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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옥스퍼드 대학 교수로 북유럽 설화를 현대 판타지 소설 장르로 유명한 <반지의 제왕> 3부작을 발표, 현대 판자지 소설 장르를 발전시켰습니다. <반지의왕> 1부에 나오는 시입니다. "금이라서 다 반짝이는 것은 아니다"라는 말은 귀한 금이라 해도 빛이 없으면 반짝이지 않고, 갈고 닦아야 빛을 바랩니다. 학문도 지해의 빛을 받아야 하고 갈고 닦아야 빛나는 업적을 이룹니다. 저는 또 "깊은 뿌리에는 서리가 닿지 못한다"에서 믿음이 깊으면 나무가 찬 서리에 얼어붙지 않고 생기는 나무가 되어 꽃피고 열매를 맺듯이 우리의 신앙도 깊을수록 세상 풍파를 이겨 낼 수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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